공주 한옥 카페 루치아의뜰, 감성있는 카페 방문 후기

공주 한옥 카페 루치아의 뜰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카페로 한옥을 개조한 카페입니다.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닌 홍차 같은 차 종류를 파는 곳으로 다소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인데요. 공주 여행 와서 이색적인 카페를 찾고 공간이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.

 

✅ 위치

 - 충남 공주시 웅진로 145-8

공주 산성시장에서 가깝고 옆으로는 제민천이 흐르고 있어 조용한곳에 위치해 있습니다.

 

 

✅ 운영시간

 - 12시 ~ 19시

 -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

 

 

✅ 주차

 - 별도 없음

루치아의뜰 카페의 최대 단점은 주차입니다. 주차 공간이 별도로 없기 때문에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야 하는데요. 카페가 위치한 곳이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골목길이라서 더욱 주차가 어렵습니다.

주말에는 바로 앞에 위치한 농협은행 주차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이곳을 추천하며 이곳이 만차일 경우에는 도보로 5분거리인 "국고개길 11" 공영 주차장을 추천합니다.

 

 

✅ 인테리어

루치아의 뜰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을 받은 공간으로 카페 곳곳이 신경을 쓴 느낌이 제법 많이 나는 곳입니다. 카페를 찾아가는 위치가 정말 골목길 안이기 때문에 찾기 다소 어려울 수 있으니 헷갈리면 "아인하우스"를 검색하고 가면 그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.

각종 앤티크한 소품들부터 각종 브랜드의 차들이 있습니다. 전체적인 분위기가 조금 조용해 수다를 시원하게 떠는 공간이 아니라 조용히 차 한잔 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공간입니다.

좌식인 공간은 다소 자리가 비좁고 좌식공간인 만큼 불편함이 있을 수 있어 카페 바로 뒤쪽으로 입식 공간도 별도로 있으니 그곳에서도 티타임이 가능합니다.

 

✅ 메뉴

커피도 판매하고 있지만 루이보스티, 홍차, 밀크티 등 차 종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.

 

✅ 음식

저는 홍차와 마들렌 세트와 오늘의 밀크티를 주문했는데요. 소품들이 너무 앤티크하면서 분위기도 조용하니 마치 데이트하는 느낌이 제법 들면서 하트시그널에 나올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.

차 맛은 뭐 뛰어나게 맛있고 그런건 아니고 아무래도 티백 종류이다 보니 맛은 똑같았습니다. 분위기와 공간이 주는 힘만으로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카페인 듯합니다.

 

공주 루치아의 뜰을 10%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바로 공주 지역화폐, 공주페이를 이용하면 되는데요. 카드 발급 없이 모바일로 간단하게 QR결제가 가능해 관광객들도 손쉽게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환불도 가능하니 이용을 추천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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